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원스' 리뷰 소개, 줄거리, 총평

by 행도링 2024. 9. 8.

once(2007)

영화 소개

"이제 사랑은 없을 거라고 믿었던 '그' 삶을 위해 꿈을 포기했던 '그녀' 더블린의 밤거리에서 마법처럼 시작된 만남. 마음까지 안아줄 감미로운 하모니가 다시, 바람처럼 밀려온다." - 영화 소개 중 2007년 개봉 된 이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원스'가 2024년 9월 19일 재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다시 만납니다.무려 17년의 세월을 지났음에도 이 영화의 ost는 여전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영화 '원스'는 2007년 개봉된 아일랜드 영화로 존 카니가 감독 및 각본을 담당하였고 글렌 헨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주연, 음악을 담당해 직접 작곡하고 불렀습니다. 영화 '원스'는 단순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음악적 조화로 관객을 사로잡는 뮤지컬 영화 분야의 고전입니다. 이 영화는 아일랜드의 거리에서 만난 두 뮤지션의 진심 어린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사랑의 순간이 예기치 않게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경우를 잘 보여줍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17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영화 '원스'의 간략한 줄거리와 총평을 남겨 보고자 합니다.

줄거리

음악을 통한 우연한 만남

'원스'는 길거리에서 노래하는 남자와 생계를 위해 꽃을 파는 여자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따로 나오지 않고 영화에서는 '그'와 '그녀'라고만 나옵니다. 평범한 청소기 수리공인 '그'는 매일 거리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길거리를 우연히 지나가다 '그'의 음악에 '그녀'가 귀기울이게 됩니다.'그녀'역시 피아노를 매우 좋아하지만 생계가 바빠 피아노를 많이 연주하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가 청소기 수리공임을 알게 된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청소기를 고쳐 달라고 말하고 다음날 자신의 청소기를 들고 '그'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서로의 음악적 재능을 확인하게 됩니다.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며, 듀엣 장면은 진정으로 감동적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일지 모르지만 음악은 두 사람을 깊이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두 사람의 순수한 음악적 연결을 아름답게 묘사하여 관객들에게 그런 순간의 소중함을 상기시킵니다.

음악과 사랑의 경계선에서

이 영화는 음악이 어떻게 두 주인공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심화시킬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남자는 아일랜드 토박이 이고 여자는 체코 출신 이민자 입니다. 현실에서는 서로 전혀 연결고리나 교감할 만한 사항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음악을 통해 소통을 합니다. 음악은 단순한 소리 그 이상이 되며, 음악은 그들 사이의 감정과 소통의 언어 역할을 하며, 그들의 감정을 음악적 경험과 복잡하게 엮어냅니다. 영화속에서 두사람이 함께 부른 곡 'Falling slowly' 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두 사람의 감정이 음악과 어떻게 얽히는지 지켜보는 시청자는 마음 깊은 곳에서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실과 꿈의 교차로에서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은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합니다. '그녀'는 '그'가 음악 녹음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끝까지 도와줍니다. 하지만 영화는 단순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삶의 현실 앞에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모습을 충실히 묘사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일시적인 감정과 꿈이 항상 영원한 것은 아니지만, 이 순간들이 우리를 심오하게 형성하고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원스'는 사랑과 음악의 힘을 드러내며 그 과정을 우아함과 진정성으로 담아냅니다.

총평

'원스'는 모든 면에서 현실적이면서도 매혹적입니다. 내면에서 드러나는 단순한 진실은 우리 일상의 음악이 어떻게 사랑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반영하며 시청자들을 그 여정으로 끌어들입니다. '원스'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대규모 제작진나 화려한 특수 효과에 의존하지 않고도 음악과 스토리의 힘을 통해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사랑을 넘어 인간 관계, 특히 성장의 복잡성, 음악이 사람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치유하는지 탐구합니다. 이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서사는 감정적으로 풍부하고 진실하며 수많은 관찰자의 마음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깁니다.